무인민원발급기 5,799대, 24시간 도는 건 36%뿐이다

전국무인민원발급정보표준데이터에서 사용 중인 발급기 5,799대를 봤습니다. 평일 24시간 운영은 35.8%이고,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는 57.4%, 가족관계증명서는 84.9%의 발급기에서만 뗄 수 있습니다. 관공서 밖 발급기에서 등기부를 뗄 수 있는 곳은 7% 안팎입니다.

원본 행정안전부 「전국무인민원발급정보표준데이터」

35.8%

평일 24시간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 비율

사용 중 5,799대 중 2,078대 · 2026-09 수집

주민센터 문이 닫힌 저녁에 등본이 급하게 필요하면 무인민원발급기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가까운 발급기가 지금 켜져 있는지, 원하는 서류가 나오는지는 가 봐야 압니다.

행정안전부의 전국무인민원발급정보표준데이터에는 발급기마다 설치 장소, 평일·휴일 운영 시간, 발급 가능한 증명서 목록이 들어 있습니다. 2026년 9월에 받은 5,802대 중 사용 중인 5,799대를 기준으로 운영 시간과 발급 서류를 나눠 봤습니다. 민원 사무 전체의 수수료·처리 기간은 민원 6,022종, 73%는 수수료가 없고 처리는 평균 19일에서 다뤘습니다.

24시간 발급기는 세 대 중 한 대

평일 운영 시간이 00:00~24:00으로 적힌 발급기는 2,078대(35.8%) 입니다. 반대로 오후 6시 이전에 끄는 발급기가 1,884대(32.5%) 로 거의 같은 수입니다. 가장 흔한 운영 시간은 24시간 다음으로 09:00~18:00(1,418대)이었습니다. 청사 업무 시간과 똑같이 도는 셈입니다.

평일 운영 종료 시각별 무인민원발급기 수
24시간2,078대
밤 10시 이후 종료1,051대
오후 6시~10시 종료786대
오후 6시 이전 종료1,884대

전국무인민원발급정보표준데이터(2026-09 수집) · 사용 중 5,799대

표로 보기
구분평일 운영 종료 시각별 무인민원발급기 수(대)
24시간2,078
밤 10시 이후 종료1,051
오후 6시~10시 종료786
오후 6시 이전 종료1,884

주말·공휴일 운영 시간 칸이 비어 있는 발급기도 1,890대(32.6%) 입니다. 휴일에는 쓸 수 없는 발급기로 보입니다. 퇴근 뒤나 주말에 쓰려면 24시간 발급기를 찾아가는 편이 확실합니다.

관공서 발급기가 24시간 비율이 가장 높다

발급기의 70.9%(4,110대)는 관공서에 있습니다. 의외로 24시간 운영 비율도 관공서(41.1%)가 가장 높습니다. 청사 출입구 옆 부스처럼 청사 업무와 따로 드나들 수 있게 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하철역·도서관 같은 공공시설(21.6%)이나 마트·병원 같은 민간다중이용시설(24.9%)은 그 건물이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돌아갑니다.

설치 장소 발급기 수 24시간 운영 휴일 시간 미기재
관공서 4,110 41.1% 38.3%
공공시설 1,270 21.6% 19.7%
민간다중이용시설 377 24.9% 13.8%
구청 로비에 놓인 무인민원발급기와 옆의 안내용 키오스크
인천 남동구청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기의 70.9%가 관공서에 있고, 그중 41.1%가 24시간 돈다.사진: Narubaru7 · CC BY 4.0 · 위키미디어 공용

등기부는 57%, 가족관계증명서는 85%에서만

발급기 한 대가 뗄 수 있는 증명서는 최대 85종입니다. 가운데값도 85종이라 대부분은 '거의 다' 나옵니다. 하지만 빠지는 서류가 정해져 있습니다.

증명서별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비율
주민등록 등·초본99.9%
학교생활기록부98.5%
어선원부95.6%
가족관계증명서84.9%
기본증명서84.8%
제적 등본84.5%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57.4%

전국무인민원발급정보표준데이터(2026-09 수집) · 사용 중 5,799대

표로 보기
구분증명서별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비율(%)
주민등록 등·초본99.9
학교생활기록부98.5
어선원부95.6
가족관계증명서84.9
기본증명서84.8
제적 등본84.5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57.4

주민등록 등·초본은 5,794대(99.9%)에서 나오지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는 3,330대(57.4%), 가족관계증명서는 4,923대(84.9%) 에서만 나옵니다. 85종 목록과 비교하면 84종 발급기(1,528대)는 대부분 등기부가 빠진 것이고, 74종 발급기(696대)는 가족관계·기본·혼인·입양·제적 등 가족관계등록 서류 11종이 통째로 빠진 것입니다.

등기부는 설치 장소에 따라 차이가 더 큽니다. 관공서 발급기는 77.6%(4,110대 중 3,191대)에서 뗄 수 있지만, 공공시설은 7.3%(93대), 민간다중이용시설은 6.1%(23대)에 그칩니다. 역이나 마트에 있는 발급기로는 등기부를 떼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등기부와 가족관계증명서가 둘 다 안 나오는 발급기도 856대(14.8%)입니다.

지역별: 제주 62%, 세종 11%

24시간 운영 비율은 지역마다 크게 다릅니다.

시도별 24시간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비율
제주특별자치도62.4%
전북특별자치도53.6%
경상남도48.6%
강원특별자치도46.5%
인천광역시46.2%
충청남도40.6%
경기도36.3%
대전광역시35.0%
대구광역시33.1%
부산광역시3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30.4%
서울특별시28.1%
울산광역시27.6%
경상북도26.2%
충청북도22.4%
세종특별자치시10.9%

전국무인민원발급정보표준데이터(2026-09 수집) · 사용 중 5,799대

표로 보기
구분시도별 24시간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비율(%)
제주특별자치도62.4
전북특별자치도53.6
경상남도48.6
강원특별자치도46.5
인천광역시46.2
충청남도40.6
경기도36.3
대전광역시35.0
대구광역시33.1
부산광역시3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30.4
서울특별시28.1
울산광역시27.6
경상북도26.2
충청북도22.4
세종특별자치시10.9

제주(85대 중 53대)와 전북(261대 중 140대)은 절반이 넘는 발급기가 24시간 돕니다. 서울은 772대 중 217대(28.1%) 로 평균보다 낮고, 세종은 46대 중 5대뿐입니다. 설치 장소 구성 차이 때문만은 아닙니다. 같은 관공서 발급기끼리 비교해도 제주는 60대 중 49대(81.7%)가 24시간인데, 서울은 539대 중 160대(29.7%)입니다. 청사 발급기를 밤에도 열어 둘지는 지자체의 운영 방침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면

  • 사용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5,799대 중 24시간 운영은 35.8%, 오후 6시 전에 끄는 곳은 32.5%입니다.
  • 휴일 운영 시간이 비어 있는 발급기가 32.6% 입니다.
  • 등기부등본은 57.4%, 가족관계증명서는 84.9% 의 발급기에서만 나옵니다.
  • 관공서 밖(공공시설·민간시설) 발급기에서 등기부가 나오는 비율은 6~7% 입니다.

데이터 기준과 한계

  • 원천: 행정안전부 전국무인민원발급정보표준데이터(공공데이터포털). 2026년 9월 수집, 행별 기준일은 2023-07~2026-09로 지자체마다 다릅니다.
  • 대상: 사용 상태가 '사용'인 5,799대. 미사용 3대는 뺐습니다.
  • 24시간은 평일 시작 00:00·종료 24:00으로 적힌 경우입니다. 운영 시간은 지자체가 입력한 값이라 실제 현장과 다를 수 있고, 휴일 칸이 빈 곳을 '미운영'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 발급 가능 증명서는 원본의 증명서 목록을 기준으로 셌습니다. 같은 증명서라도 발급기 기종·연계 상태에 따라 실제로는 발급이 안 될 수 있습니다.
  • 지역 차이가 운영 방침 때문이라는 해석은 추정입니다. 이 데이터에는 발급기가 청사 안에 있는지 바깥 부스에 있는지가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 #무인민원발급기
  • #민원
  • #증명서
  • #등기부등본
  • #생활 인프라

수치는 본문에 적은 기준일의 공개 원본을 직접 집계한 결과이며, 원본이 갱신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틀린 곳을 발견하시면 문의로 알려 주세요. 확인 후 고치고 수정일을 표시합니다.

다른 글

생활 인프라 45.2% 통신 3사가 아닌 지자체·기관 명의로 등록된 무료 와이파이 AP 비율 공공 무료 와이파이 9만 4천 대, 45%는 통신사가 아닌 지자체가 깔았다 전국무료와이파이표준데이터의 설치 장소 6만 929곳, 공유기(AP) 9만 4,166대를 셌습니다. AP의 45.2%는 통신 3사가 아닌 지자체·기관 명의이고, 설치연월이 적힌 곳의 22.3%가 2020년 한 해에 설치됐습니다. 장소의 77.8%는 AP가 한 대뿐입니다. 원본 · 행정안전부
생활 인프라 32.7% vs 16.5% 입소 정원 30인 이상 요양원과 10인 미만 요양원의 A등급 비율 요양원 평가 A등급, 큰 곳과 공공이 더 많이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 1만 7,444곳을 규모와 운영 주체별로 나눴습니다. 입소 정원 30인 이상 요양원은 32.7%가 A등급인데 10인 미만은 16.5%였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요양원은 51.6%가 A등급이었습니다. 원본 · 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