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호구역 4천 곳, CCTV가 있다고 적힌 곳은 5곳 중 1곳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표준데이터 1만 8,251곳을 비교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80.8%가 CCTV 설치로 적혀 있지만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은 19.9%였고, 충남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845곳)이 어린이보호구역(843곳)보다 많았습니다.

원본 공공데이터포털(지자체 등록 표준데이터) 「전국어린이보호구역표준데이터」공공데이터포털(지자체 등록 표준데이터) 「전국노인장애인보호구역표준데이터」

19.9%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중 CCTV 설치로 적힌 곳의 비율

4,078곳 중 810곳 · 어린이보호구역은 14,173곳 중 11,451곳(80.8%) · 2026-08 기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이제 누구나 압니다. 그런데 도로에는 '노인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도 있습니다. 경로당이나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주변 도로를 지정해 차량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를 보호하는 구역입니다.

공공데이터포털의 전국어린이보호구역표준데이터와 전국노인장애인보호구역표준데이터(2026년 8월 기준) 에는 모두 1만 8,251곳이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이 1만 4,173곳, 노인보호구역이 3,828곳, 장애인보호구역이 250곳입니다. 두 데이터를 나란히 놓고 규모와 CCTV 설치 여부, 제한속도를 비교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이 3.5배 많다

어린이보호구역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4,078곳)의 3.5배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는 초등학교 주변이 6,745곳(47.6%)으로 절반 가까이 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뒤를 잇습니다.

보호구역 종류별 지정 수
초등학교6,745곳
유치원4,171곳
노인보호구역3,828곳
어린이집2,967곳
장애인보호구역250곳
특수학교176곳
학원74곳
기타 어린이 시설40곳

전국어린이보호구역표준데이터 · 전국노인장애인보호구역표준데이터(2026-0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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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보호구역 종류별 지정 수(곳)
초등학교6,745
유치원4,171
노인보호구역3,828
어린이집2,967
장애인보호구역250
특수학교176
학원74
기타 어린이 시설40

'기타 어린이 시설'은 대안학교·외국인학교·국제학교 등 40곳입니다.

CCTV: 어린이 80.8%, 노인·장애인 19.9%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곳은 CCTV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1만 1,451곳(80.8%)이 CCTV 설치로 적혀 있지만, 노인보호구역은 754곳(19.7%), 장애인보호구역은 56곳(22.4%)입니다. 합치면 19.9% 입니다.

보호구역 종류별 CCTV 설치로 적힌 비율
초등학교90.6%
특수학교77.3%
유치원73.3%
어린이집69.8%
장애인보호구역22.4%
노인보호구역19.7%

보호구역 표준데이터(2026-08 기준) · CCTV 설치 여부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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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보호구역 종류별 CCTV 설치로 적힌 비율(%)
초등학교90.6
특수학교77.3
유치원73.3
어린이집69.8
장애인보호구역22.4
노인보호구역19.7

대수로 보면 격차가 더 큽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적힌 CCTV는 3만 1,500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은 1,320대입니다. 초등학교 보호구역은 CCTV가 있는 곳 한 곳에 평균 3.4대가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2020년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을 전후해 단속카메라와 CCTV가 크게 늘었습니다. 그 흐름은 단속카메라 4만 3천 대, 2020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에서 다뤘습니다.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는 아직 그만큼의 설비가 따라오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신호등 옆에 노인보호 표지판과 제한속도 30 표지판이 나란히 달려 있는 모습
충남 천안의 노인보호구역 표지와 제한속도 30 표지. 충남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이 어린이보호구역보다 많은 유일한 시도다.사진: LandAndTree · CC BY 4.0 · 위키미디어 공용

제한속도는 대부분 시속 30km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중 제한속도가 적힌 4,051곳의 91.6%(3,709곳) 가 시속 30km입니다. 60km 154곳, 50km 117곳, 40km 67곳, 20km 4곳도 있습니다. 넓은 간선도로에 걸친 구역은 30km보다 높게 정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한속도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수
시속 20km 4
시속 30km 3,709
시속 40km 67
시속 50km 117
시속 60km 154

어린이보호구역 데이터에는 제한속도 항목이 채워져 있지 않아 같은 비교는 하지 못했습니다.

충남은 노인보호구역이 어린이보호구역만큼 많다

시도별로 어린이보호구역 100곳당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이 몇 곳인지 셌습니다. 충남은 100.2곳으로 두 종류가 거의 같습니다(어린이 843곳, 노인·장애인 845곳). 충북(70.9곳), 제주(50.3곳)가 뒤를 잇고, 부산(7.3곳)과 세종(6.1곳)은 열 곳에 못 미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100곳당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수
충청남도100.2곳
충청북도70.9곳
제주특별자치도50.3곳
경상북도44.0곳
울산광역시41.9곳
인천광역시40.6곳
강원특별자치도35.5곳
경기도24.2곳
광주·전남15.5곳
서울특별시13.3곳
부산광역시7.3곳
세종특별자치시6.1곳

보호구역 표준데이터(2026-08 기준) · 광주·전남은 원본 표기(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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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어린이보호구역 100곳당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수(곳)
충청남도100.2
충청북도70.9
제주특별자치도50.3
경상북도44.0
울산광역시41.9
인천광역시40.6
강원특별자치도35.5
경기도24.2
광주·전남15.5
서울특별시13.3
부산광역시7.3
세종특별자치시6.1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CCTV 비율도 지역마다 다릅니다. 서울(53.7%)과 부산(53.4%)은 절반을 넘지만, 경북은 6.2%, 충북은 4.3%이고 제주는 CCTV 설치로 적힌 곳이 없습니다. 보호구역을 많이 지정한 지역일수록 CCTV 비율은 낮은 경향이 보입니다.

정리하면

  • 보호구역 1만 8,251곳 중 어린이보호구역이 1만 4,173곳으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4,078곳)의 3.5배입니다.
  • CCTV 설치로 적힌 비율은 어린이보호구역 80.8%,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19.9% 입니다.
  •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91.6% 는 제한속도가 시속 30km입니다.
  • 충남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845곳)이 어린이보호구역(843곳)보다 많습니다.

데이터 기준과 한계

  • 원천: 전국어린이보호구역표준데이터, 전국노인장애인보호구역표준데이터(공공데이터포털). 지자체가 각자 등록·갱신하며, 이번 집계에 쓴 파일의 지자체별 갱신일은 2019-09-05~2026-08-28 사이입니다.
  • CCTV 비율은 원본의 'CCTV 설치 여부'가 설치로 적힌 곳의 비율입니다. 지자체가 항목을 비워 두거나 갱신하지 않았을 수 있어, 실제 설치 현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주의 0%도 등록 방식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 같은 시설이 두 번 이상 등록된 행은 한 곳으로 묶었습니다. 시도가 비어 있는 1곳은 시도별 집계에서 뺐습니다.
  • 지정 연도는 원본에 없어 지정 추세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 #노인보호구역
  • #어린이보호구역
  • #장애인보호구역
  • #CCTV
  • #교통안전

수치는 본문에 적은 기준일의 공개 원본을 직접 집계한 결과이며, 원본이 갱신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틀린 곳을 발견하시면 문의로 알려 주세요. 확인 후 고치고 수정일을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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