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표지 인증 제품 10만 개, 38%가 가구 — 그 가구는 97개 업체가 만든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내역에서 유효한 제품 10만 4,851개를 품목·업체·지역별로 나눴습니다. 가구가 38.5%로 가장 많고, 그 가구 4만 328개는 97개 업체의 인증입니다. 제품 101개 이상을 가진 업체 5%가 전체 제품의 64.2%를 차지합니다.

원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_환경표지 인증내역_20260131」

38.5%

환경표지 인증 제품 중 가구 비율

유효 인증 제품 104,851개 중 40,328개 · 2026-01-31 인증내역 기준

제품 포장에 찍힌 초록색 꽃 모양의 환경표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보다 제조·사용·폐기 과정에서 환경 부담이 적다고 인증받은 제품에 붙습니다. 그렇다면 이 마크는 어떤 제품에 가장 많이 붙어 있을까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내역을 파일로 공개합니다. 2026년 1월 31일자 파일에서 인증이 유효한 제품 10만 4,851개(업체 3,488곳, 모델 22만 1,679개)를 모아 품목·업체·지역별로 나눴습니다.

가구가 38%, LED 등기구가 17%

인증 품목은 116종으로 나뉩니다. 제품 수 상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품목별 환경표지 인증 제품 수 상위 12
가구40,328개
LED 등기구17,355개
창호5,785개
사무용 칸막이3,540개
합성수지 제품3,498개
개인용 컴퓨터2,866개
수도 계량기2,569개
의자2,369개
블록·타일·판재류2,193개
페인트2,140개
학생용 책상 및 의자1,672개
목재 성형 제품1,626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내역(2026-01-3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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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품목별 환경표지 인증 제품 수 상위 12(개)
가구40,328
LED 등기구17,355
창호5,785
사무용 칸막이3,540
합성수지 제품3,498
개인용 컴퓨터2,866
수도 계량기2,569
의자2,369
블록·타일·판재류2,193
페인트2,140
학생용 책상 및 의자1,672
목재 성형 제품1,626

가구가 4만 328개(38.5%), LED 등기구가 1만 7,355개(16.6%)입니다. 여기에 창호·사무용 칸막이·의자·학생용 책상·페인트·타일까지 더하면, 상위권 대부분이 사무실·학교·건물에 들어가는 물건입니다. 세제·화장지처럼 가정에서 매일 쓰는 소비재는 제품 수 상위에 보이지 않습니다.

공공기관은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하는 제도가 있어, 조달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사무·교육용 가구와 조명에 인증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데이터에는 판매처 정보가 없어 조달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나무 책상 위 노트북과 그 앞에 놓인 흰색 의자
환경표지 인증 제품의 38.5%는 가구다. 의자·칸막이·학생용 책상은 따로 집계된다.사진: Luca Bravo · CC0 · 위키미디어 공용

가구 4만 개는 업체 97곳의 몫

품목마다 인증받은 업체 수를 보면 집중도가 크게 다릅니다.

품목 제품 수 업체 수 업체당 평균
가구 40,328 97 416
LED 등기구 17,355 385 45
창호 5,785 236 25
사무용 칸막이 3,540 24 148
합성수지 제품 3,498 145 24
개인용 컴퓨터 2,866 28 102

가구 인증 4만 328개는 97개 업체가 나눠 가지고 있고, 상위 5개 업체가 1만 6,805개(41.7%)를 차지합니다. 가장 많은 업체 한 곳은 가구 제품만 5,237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책상·수납장처럼 크기와 구성이 다른 제품을 각각 인증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LED 등기구는 385개 업체로 훨씬 넓게 퍼져 있습니다.

업체 5%가 제품 64%를 가졌다

업체 전체로 넓혀도 쏠림이 뚜렷합니다.

보유 제품 수 구간별 업체 수와 제품 수
  • 업체 수
  • 제품 수
02만4만6만8만1개2~5개6~20개21~100개101개 이상1개 업체 수: 8671개 제품 수: 8672~5개 업체 수: 9952~5개 제품 수: 3,0656~20개 업체 수: 8996~20개 제품 수: 9,89221~100개 업체 수: 55221~100개 제품 수: 23,764101개 이상 업체 수: 175101개 이상 제품 수: 67,263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내역(2026-01-31 기준)

표로 보기
구분업체 수(개)제품 수(개)
1개867867
2~5개9953,065
6~20개8999,892
21~100개55223,764
101개 이상17567,263

제품을 1개만 가진 업체가 867곳(24.9%) 이고, 5개 이하 업체를 합치면 1,862곳으로 절반을 넘습니다(53.4%). 그런데 이들이 가진 제품은 3,932개, 전체의 3.8%입니다. 반대로 101개 이상을 가진 175개 업체(5.0%)가 제품 6만 7,263개(64.2%) 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0개 넘게 가진 10개 업체만으로도 전체의 26.1%입니다.

인증 제품의 절반은 경기도 공장에서

인증서의 공장 소재지로 보면 경기도가 5만 149개(47.8%) 로 절반에 가깝습니다. 가구만 떼어 보면 경기도 비중은 62.7%로 더 높습니다. 시군구 단위로는 경기 파주시(1만 4,755개)와 포천시(7,103개)가 1·2위인데, 두 곳 모두 인증 제품의 85% 가량이 가구입니다(파주 1만 2,759개 · 포천 6,029개). 서울은 706개에 그칩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이야기가 가전의 전기 사용을 본다면, 환경표지는 원료·제조·폐기까지를 봅니다. 두 표시는 서로 다른 제도라 한 제품이 둘 중 하나만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 유효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 10만 4,851개, 업체 3,488곳. 가구가 38.5%, LED 등기구가 16.6%입니다.
  • 가구 인증 4만 328개는 97개 업체의 것이고, 상위 5개 업체가 41.7%를 차지합니다.
  • 제품 101개 이상 업체 5%가 전체 제품의 64.2% 를 가졌고, 업체의 절반(53.4%)은 제품이 5개 이하입니다.
  • 공장 소재지는 경기도가 47.8%, 가구만 보면 62.7%입니다.

데이터 기준과 한계

  • 원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내역(공공데이터포털 파일데이터, 2026-01-31자). 파일에 실린 인증 가운데 유효기간이 남은 10만 4,851개 제품을 셌습니다. 파일 기준일 이후 새로 인증되거나 만료된 제품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 제품은 인증 번호별 제품명 단위이며, 한 제품 안에 여러 모델이 있을 수 있습니다(모델 합계 22만 1,679개). 제품 수는 판매량이나 시장 점유율과 다릅니다.
  • 지역은 인증서의 공장 소재지입니다. 본사 위치와 다를 수 있고, 주소를 읽지 못한 2,915개는 시도별 집계에서 빠졌습니다.
  • 인증 연도는 유효기간(3년)이 지난 제품이 파일에서 빠지기 때문에 추이 분석에 쓰지 않았습니다.
  • 업체 이름은 순위로 나열하지 않았습니다.
  • #환경표지
  • #친환경제품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 #가구
  • #녹색제품

수치는 본문에 적은 기준일의 공개 원본을 직접 집계한 결과이며, 원본이 갱신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틀린 곳을 발견하시면 문의로 알려 주세요. 확인 후 고치고 수정일을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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